<마지막 잎새>는 1905년 오 헨리가 발표한 단편소설입니다.
오 헨리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박하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을 작품 속에 보여줍니다.
가난한 화가의 삶이지만 서로를 진정하게 아끼는 아름다운 마음씨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며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오 헨리는 1862년 9월 1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났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삼촌이 경영하는 약국에서 약제사로 일하다, 오스틴으로 이주해
약제사, 은행원, 저널리스트 등의 다양한 일을 했다.
공금횡령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야간에는 약제 일을 하며 틈나는 대로 글을 써서,
단편소설 14편을 발표하고, 출소 후 300여편의 단편소설을 잡지에 기고했다.
건강악화와 금전문제로 시달리다, 1910년 세상을 떠났다.